2026. 2. 22.

其行本方立義,同而進,不同而退。

 儒有合志同方,營道同術;并立則樂,相下不厭;久不相見,聞流言不信;其行本方立義,同而進,不同而退。其交友有如此者。

(禮記)

“유학자는 뜻이 합하고, 지향하는 바가 같은 사람과 같은 길을 도모하고, 함께 수행한다. 위치가 같으면 함께 즐기고,

서로 다르다한들 내쳐 꺼리지 않는다. 오래도록 서로 보지 못하면, 근거 없는 말이 들려도 믿지 않는다.  그 행실은 반듯함을 본으로 삼고,

의로움을 세워, 같으면 나아가고, 다르면 물러난다. 유학자는 사람 사귀는 법도가 이러하다.”


聞流言不信 유언을 들으면 믿지 않는다.

흘러다니는 말은 섣불리 믿지 않는다는 말이다.

하지만, 가는 길이 다르면, 다투지 않고 물러나라 가르치고 있다.


凡流言、流說、流事、流謀、流譽、流愬,不官而衡至者,君子慎之,聞聽而明譽之,定其當而當,然後士其刑賞而還與之

(荀子)

순자는 더 실제적인 말씀으로 우리를 일깨운다.“무릇 떠도는 말, 유세, 일, 모략, 명예, 참소 이것들은 정통한 소식통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따지고 헤아려 판단하여야 한다. 군자는 이를 신중히 다룬다. 들었을진대, 그 명예를 밝히 판단하고, 그 정당함을 판정하여 떳떳함을 구한다.

그런 연후라야 상벌을 확실히 한다.”


流丸止於甌臾,流言止於知者。

(荀子 大略)

구르는 구슬은 종지(작은 사발) 안에서 멈추며, 유언비어는 지자를 만나면 그치게 된다.

출처: https://bongta.tistory.com/1981 [bongta: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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