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4.

이극성李克成, 1721~1779

■  지은이 | 이극성李克成, 1721~1779
초명(初名)은 존성(存誠), 자는 유일(幼一) 또는 덕중(德仲), 호는 고재(睾齋)이다. 지봉 이수광(李睟光)의 6대손이며, 성호 이익(李瀷)의 사위이다. 조선 후기 근기 남인의 핵심 가문 출신으로, 1741년 생원시에 합격하여 옥과현감, 익위사 위솔 등을 역임했다. 12조목의 상소를 올려 영조에게 경륜지사(經綸之士)라는 칭찬을 받았으며, 가학(家學) 전통을 계승하여 선조들의 저술 및 국가의 전고(典故)에 관한 기록을 정리했다. 저서로 『사과록』, 『경원록』, 『오절순난록』, 『명사총강』 등이 있다. 그의 글과 기록들은 17세기 이후 정국에서 배제돼 소수집단으로 전락한 남인계 문인들의 문화적 지형을 파악하는 데 더없이 귀중한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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