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원, 이크롬과 문화·자연유산 보존관리 위해 협력
- 2027년까지 역량강화 프로그램, 국제학술회의 운영 등 협업... 업무협약식(6.15.)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6월 15일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국제기구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이하 이크롬, 사무총장 Webber Ndoro 웨버 은도로) 본부에서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1959년 로마에서 설립된 이크롬은 세계유산센터(WHC)의 자문기구이자 문화유산 보존·복구에 대한 국제협력을 위한 상설 연구기관으로, 문화유산 보존 분야의 다양하고 권위 있는 국제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137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다.
문화재청은 이크롬과 지난 2012년 5월에 신탁기금 약정을 체결한 후 2013년부터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 교육·훈련·연구를 위해 매년 2억 4천여만 원의 기금을 지원해왔다. 이크롬은 지원받은 기금으로 ‘CollAsia’ 등의 국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CollAsia(Conservaing Heritage Collections in Southeast Asia), 보존 전문가 양성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 목표 : 유물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하여 인식, 지식, 기술의 증진, 인식, 행동의 개선을 통해 지속적이며 긍정적인 변화 유도
- 주제 : 전통 지식, 보존의 과학적 원리 및 지속가능한 발전 등
- 대상 : 각 국가의 박물관, 연구소 등 문화유산 관련 기관 담당자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7년까지 향후 5년 동안 ▲ 문화·자연유산에 관한 학술연구 및 국제학술회의(컨퍼런스) 공동 주최, ▲ ‘CollAsia’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공동기획 및 이행, ▲ 이크롬 자료의 한국어 번역본 발행, ▲ 간행물 및 보고서 교환 등의 활동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립문화재연구원은 1969년 개원 이후부터 현재까지 축적해 온 연구역량과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특히 문화재청 신탁기금으로 운용되는 이크롬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 협약이 국내 연구자와 관계자들에게 국제기구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연구·해석 자료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문화·자연유산의 보존관리 분야에서 영향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크롬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다.
붙임 사진자료. 끝.
담당 부서 | 국립문화재연구원 | 책임자 | 사무관 | 김행덕 | (042-860-9131) |
| 연구기획과 | 담당자 | 연구사 | 지성진 | (042-860-9468) |
2027년까지 역량강화 프로그램, 국제학술회의 운영 등 협업... 업무협약식(6.15.)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6월 15일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국제기구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이하 이크롬, 사무총장 Webber Ndoro 웨버 은도로) 본부에서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1959년 로마에서 설립된 이크롬은 세계유산센터(WHC)의 자문기구이자 문화유산 보존·복구에 대한 국제협력을 위한 상설 연구기관으로, 문화유산 보존 분야의 다양하고 권위 있는 국제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137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다.
문화재청은 이크롬과 지난 2012년 5월에 신탁기금 약정을 체결한 후 2013년부터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 교육·훈련·연구를 위해 매년 2억 4천여만 원의 기금을 지원해왔다. 이크롬은 지원받은 기금으로 ‘CollAsia’ 등의 국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CollAsia(Conservaing Heritage Collections in Southeast Asia), 보존 전문가 양성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 목표 : 유물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하여 인식, 지식, 기술의 증진, 인식, 행동의 개선을 통해 지속적이며 긍정적인 변화 유도
- 주제 : 전통 지식, 보존의 과학적 원리 및 지속가능한 발전 등
- 대상 : 각 국가의 박물관, 연구소 등 문화유산 관련 기관 담당자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7년까지 향후 5년 동안 ▲ 문화·자연유산에 관한 학술연구 및 국제학술회의(컨퍼런스) 공동 주최, ▲ ‘CollAsia’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공동기획 및 이행, ▲ 이크롬 자료의 한국어 번역본 발행, ▲ 간행물 및 보고서 교환 등의 활동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립문화재연구원은 1969년 개원 이후부터 현재까지 축적해 온 연구역량과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특히 문화재청 신탁기금으로 운용되는 이크롬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 협약이 국내 연구자와 관계자들에게 국제기구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연구·해석 자료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문화·자연유산의 보존관리 분야에서 영향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크롬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다.
On June 15th,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hereinafter NRICH, Director General Kim Yeonsoo) under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hereinafter CHA) has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for the conservation and management of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with the International Centre for the Study of the Preservation and Restoration of Cultural Property(hereinafter: ICCROM, Director General : Webber Ndoro) in Rome, Italy at theICCROMheadquarters.
ICCROM, established in Rome in 1959, is anadvisory body tothe World Heritage Committee(WHC). It serves as a research and capacity-building institution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the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of cultural heritage. ICCROM operates various prestigious international capacity-building programs in the field of heritage conservation. Currently, it has 137 member countries, including the Republic of Korea.
Both institutions plan to collaborate on activities that will be mutually beneficial, with a focus on the conservation and management of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for the next five years until 2027. These activities include jointly hosting academic research and international conferences, collaborative planning and implementation of the 'CollAsia' capacity-building program*, publishing Korean versions of ICCROMresearch results and documents, and exchanging publications and reports.
* CollAsia(Conserving Heritage Collections in Southeast Asia, a capacity-building and training program for conservation
- Objective: To promote awareness, knowledge, and skills necessary for the sustainable management of heritage artifacts, fostering continuous and positive changes in perception, knowledge, techniques, and behaviors
- Topics: traditional knowledge, scientific principles of conservation, and sustainable development.
- Target audience: personnel responsible for cultural heritage in museums, research institutes, and other relevant institutions in each participating country.
To ensure the implementation of the MOU, NRICH will promoteits accumulated resources ofresearch capabilities, scientific expertise, and human resources, since its establishment in 1969. Furthermore, it will strengthen the planning and operation of ICCROM's capacity-building programs, which are funded through the CHA's Funds in Trust(FIT). This will be an opportunity to enhance the effectiveness of CHA FIT and increase visibilityat the international level.
The expected outcomes, international academic conferences and the publication of ICCROM research results and documents in Korean, will provide an opportunity for domestic researchers and stakeholders in the field of heritage to understand international issues and share various research outcomes and interpretations presented by international organizations. Through these activities, it is expected that the influence of the CHA and NRICH will be strengthened in the international fields of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conservation and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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